2020년에 쓰는 아이폰6s 사용기

2020. 11. 7. 20:03스마트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6s 사용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이번 아이폰12시리즈로 기변 예정인데요, 한 번 써보고 싶었던 내용인데 바꾸기 전에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6s의 스펙을 적어보려 합니다. 칩셋은 A9칩이고, 디스플레이는 4.7인치 1334x750(326ppi) 해상도에 3D 터치를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715mAh입니다. 카메라는 후면카메라가 1200만 화소 카메라이고,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입니다. 동영상은 1080p 해상도 60fps까지 지원합니다. 보안 방식은 홈버튼에 내장된 지문인식 방식입니다. 무게는 143g입니다.

 

아이폰6s 실버

 

 

 이제부터는 제가 느낀 기기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장점입니다. 제가 느낀 첫번째 장점은 무게입니다. 기기의 무게는 143g으로 곧 출시되는 아이폰12 미니보다 10g 무겁고 아이폰12보다는 약 20g 정도 가벼운 무게입니다. 아이폰12도 굉장히 가벼운 무게로 인정받는데 그보다도 20g이나 가벼우니 말 다했죠. 더군다나 요즘은 많은 기기들이 180g을 넘고 몇몇 기기들은 200g도 훌쩍 넘는 시대에서 143g의 무게는 정말 가볍습니다. 다음 장점은 소프트웨어 지원입니다. 사실 이건 기기만의 장점이 아닌 아이폰 전체의 장점이긴 하지만 아이폰6s는 여태까지 나온 다른 기기들보다 긴 5년을 지원했습니다. 처음 출시했을 때의 ios 버전은 ios 9였지만 현재는 가장 최신 ios인 ios14까지도 지원합니다. 삼성도 원래는 2년만 지원하던걸 3년으로 늘리긴 했지만 이 부분에서는 5년까지도 지원하는 애플을 이길 순 없을 것 같네요. 5년이나 된 기기에서 최신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죠. (혹시 ios15도?) 마지막 장점, 준수한 성능입니다. 사용된 칩셋이 A9칩셋인데, 제가 쓸 때에는 네이버, 유튜브, 웹툰 등의 웹서핑이나 동영상 시청에는 충분한 성능이였습니다. 약간씩 앱 구동 속도가 최신기기에 비해서는 느리긴 하지만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오히려 최신 기기보다 더 좋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3d게임 같은 것들은 렉이 걸리거나 튕기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 단점입니다. 먼저, 배터리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정말 아쉽습니다.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무거운 게임을 돌리지 않는다는 이상, 지금도 충분히 메인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배터리 타임이 제가 느끼기로는 유튜브 시청 기준으로 3시간 정도이고, 네이버, 웹툰 등 네이버 기준으로는 4-5시간 정도 가는 것 같고, 제가 비행기를 좋아하여 여러 비행기 시뮬과 야구 게임 등을 돌렸을 때는 2시간에서 3시간 쯤 가는 것 같습니다(배터리 상태 91%기준). 보통 밖에 나가면 5시간은 넘게 있는데, 네이버 등만 사용해도 5시간 정도까지만 가는 것은 아쉽습니다. 다음 단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다 만족스럽지만 4.7인치의 작은 크기가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데 사실 작은 디스플레이 크기 덕분에 낮은 해상도가 보완이 되긴 합니다.) 해상도가 보완이 된다고는 해도, 요즘 나오는 핸드폰들은 아무리 작아도 대부분은 5인치는 넘기고 6인치를 넘기는 것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아이폰6s보다 기기 자체의 사이즈는 작은 아이폰12 미니도 5.4인치로 5인치를 넘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2015년에 출시되어 출시 된 지 5년이 지난 핸드폰인 아이폰6s의 사용기를 2020년에 써보았습니다. 장점과 단점은 개인차가 있고, 여기서 뽑은 장점과 단점은 저의 기준에서 뽑은 것이기 때문에 저의 생각과 여러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으니 글에서 여러분들과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도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